전체 글39 "디즈니+ 화제작 '조명가게' 정주행 해볼까?" 연말연시 집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정주행 할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얼마 전 종영한 ‘조명가게’는 어떠신가요? 디즈니+에서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선보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조명가게’가 종영 후에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조명가게’는 2024년 공개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최다 시청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무빙’에 이어 디즈니+의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흥행에 원작 웹툰도 함께 상승세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가 ‘조명가게’를 처음 공개한 4일부터 15일까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웹툰과 .. 2024. 12. 26. "사람 마음 조종에도 법칙이 있다"…책 '설득의 심리학' 인간관계에서 대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고, 대화를 적절하게 잘 하기 위해선 설득이 필요합니다. 결국 삶은 설득의 연속인 것이죠. 설득에 능숙하려면 상대방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설득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치알디니(Robert B. Cialdini)의 베스트셀러 ‘설득의 심리학’(Influence: The Psychology of Persuasion)은 변화를 읽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자기계발서로 40년 가까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84년 출간 이후 37년 동안 44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한 ‘비즈니스의 고전’입니다. ‘설득의 대부’ 로버트 치알디니로버트 치알디니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심리마케팅학과 석좌교수입니다. 설득의 과학을 연구하.. 2024. 12. 23. 독자 선정 '올해의 책' 1위 '이처럼 사소한 것들'…11일 영화 개봉 동명의 영화 개봉(12월 11일)을 앞두고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이 예스24와 알라딘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9일 예스24의 발표에 따르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올해의 책 독자 투표에서 89만9444표 중 1만3320표(1.5%)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50만781명이 참여한 알라딘 독자 투표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이 책은 소설가들에게도 주목받았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진행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순위에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클레어 키건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개요‘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가족과 책임, 사회적 기대를 주제로 합니다. 18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아일.. 2024. 12. 10. 유발 하라리 신작 '넥서스'…"AI혁명 제대로 알자"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등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신작 ‘넥서스’를 발표했습니다. 책은 압도적 통찰로 인공지능(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합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선데이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21세기 사상계의 신데렐라’ 유발 하라리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인 하라리 교수는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케임브리지 대학교 실존위기연구센터(Centre for the Study of Existential Risk) 석학연구원입니다. 1976년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 2024. 12. 7. 한강 내면투쟁 결과물 ‘소년이 온다’…2024 베스트셀러 1위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국내 양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 5월 출간된 ‘소년이 온다’는 계엄군에 맞서다 죽음을 맞게 된 중학생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한강은 철저한 고증과 취재로 광주민중항쟁 당시 상황을 그리고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교보문고·예스24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소년이 온다’교보문고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년.. 2024. 12. 4. “세상에 소란을 피워라”…세스 고딘 적중 예언 ‘린치핀’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 세스 고딘의 대표작 ‘린치핀’(Linchpin)이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으로 나왔습니다. 린치핀은 사전적으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을 고정하는 작은 핀’을 의미합니다. 책에서는 바퀴를 고정하는 작은 핀처럼 조직의 핵심을 지탱하는 존재,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는 유일무이한 존재, 변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를 지칭합니다. 세스 고딘은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인 린치핀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양장본 출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기술이 발전한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 ‘린치핀’을 썼다고 밝힌 그는 “.. 2024. 12. 3.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