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3 서울시 예산 48조…“저출생 대응·시민 건강에 집중 투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365일 운동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활기찬 도시,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외로움 없는 도시, 필요할 땐 충분한 돌봄을 받고 범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권역별로 골고루 발전된 도시.” 서울시는 이 같은 도시를 꿈꾸며 내년도 예산안으로 48조40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13년 만에 예산이 줄었던 올해(45조7405억원)보다 2조302억원(5.0%)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8502억원(1.8%) 증가했습니다. 예산은 늘었지만 채무는 계속 줄어드는 등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했다는 .. 2024. 10. 31. 서울 지상철도 전구간 지하화해 '제2 연트럴파크' 만든다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을 잇는 약 68㎞ 지상철도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의 선로는 '제2의 연트럴파크'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지역간 단절과 지역쇠퇴 원인으로 꼽혔던 서울 시내 지상철도 전체 구간에 대한 지하화 구상안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23일 공개했습니다.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개요서울 지상철도 전구간을 지하화해 선로부지(122만㎡)는 연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역사부지(171.5만㎡)는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개발로 활력이 넘치는 입체적 신(新)경제코어로 만들겠다는 게 해당 계획의 골자입니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한 계획을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지로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 2027년부터 사업 .. 2024. 10. 23. 서울 도심·산·강 달리기에 2000명 모인다…'서울100K’ 개최 달리기(러닝)를 즐기는 러너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곳곳을 새로운 방법으로 달리는 대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왕산과 북악산 등 서울 명산뿐 아니라 한강과 청계천까지 아우르며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는 ‘서울100K’로도 불립니다. 트레일러닝은 산‧초원‧숲길 등을 달리는 이색스포츠로서 국내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악 마라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100K’는 서울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입니다. 제5회 ‘서울100K’, 10월 19~20일 개최…2000여 명 출전 5주년을 맞은 올해는 10월 19~20일 1박2일간 열립니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산과 강을 달리며 서울의 주요 명소와 스카이라.. 2024.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