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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2

한동훈 '국민이 먼저' & 존 윌리엄스 '스토너' 베스트셀러 1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교보문고의 3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정식 출간돼 중고서점인 알라딘에서는 순위권에 없었지만, 예스24에서도 2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교보문고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자체 판매한 순위를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1위로 새롭게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40대 이상’이 많이 샀는데, 특히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성별 판매 비율로 보면 여성(56.6%)이 남성(43.4%)을 웃돌았습니다. 트럼프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비트코인 급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태민 한양대 겸임교수가 쓴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이 7위로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이 책은 예스24.. 2025. 3. 9.
"실패한 삶 아닌 위대한 성취"…소설 '스토너' 오늘은 50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설 ‘스토너’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토너’는 미국 덴버대에서 30년 동안 문학과 문예창작을 가르친 존 윌리엄스(1922~1994)가 1965년에 발표한 소설입니다. 오랫동안 평가절하되다 지난 2013년 영국 최대의 서점인 '워터스톤'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됐습니다.  출간 후 50년 만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토너’ 개요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중반 사이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평범한 남자의 삶을 심오하게 다룹니다. 전형적인 문학 주인공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성공·명성·인정은 없지만, 평생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발견한 윌리엄 스토너의 존엄성이.. 2024. 11. 3.